영천댐공원 물놀이장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영천댐공원 물놀이장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영천댐 하류공원․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에 계속되는 폭염을 피하고자 하는 많은 행락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두 물놀이장은 올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인근 대도시 주민 및 시민들의 휴가 및 물놀이 장소로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 주위에 그늘이 없어 불편함에 따라 몽골천막을 각 공원에 15동씩 설치해 그늘을 제공하고 있고 수질 및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 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물놀이장 물을 교체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자녀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자녀와 함께 이용하시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반드시 따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 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원 관계자 및 근무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은 깨끗하고 청결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함에 따라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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