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및 추계 한국 중등 축구연맹전 대비
8월 27일까지 공무원, 소비자위생감시원 합동 점검 실시

울진군이 하계 피서객과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대비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울진군이 하계 피서객과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대비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여름철을 맞이해 피서객과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대비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축구 연맹전 숙소,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27일까지 지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무허가 제품 판매 여부 ▲ 종사자 건강검진 등 위생상태 ▲식중독 예방방법 ▲메뉴판 가격표 게시 등으로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손님맞이 바가지(부당) 요금 근절 및 친절서비스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지도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무허가 불법 영업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 할 방침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친절 울진을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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