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사업 시작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사업 시작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5일부터 교통이 불편하고 회원 수가 적어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노인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여러 지역연계기관과 협력해 경로당별로 주 2회 운동수업과 주 1회 치매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교육은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 부채만들기, 노인우울증예방관리, 공예교실, 만성퇴행성관리(테이핑), 구강질환예방관리, 원예교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퍼즐맞추기, 올바른 음주문화교육,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 등으로 구성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년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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