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일대일 상담 제공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계층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계층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는 오는 9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송파구청 7층에 위치한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사전 예약제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해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변호사)은 "가정폭력은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해 공모과정을 통해 상담처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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