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수) 강일보건지소 아이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향기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월 7일(수) 강일보건지소 아이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향기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일보건지소 아이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향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 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아로마테라피 강사가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용품을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일(수) 열린 첫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10쌍이 참여해 모기퇴치 스프레이와 진정크림을 만들었다.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좋은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하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4일, 21일에는 목욕용 소금(배스 솔트), 아로마 주물럭 비누를 만들며 서로의 속마음을 알고 유대감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벗어나 향기로 가득한 가족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보건행정과 보건지소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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