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부 등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휴대용 선풍기, 부채 등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서울·경기일부 등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휴대용 선풍기, 부채 등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금요일인 오늘(9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소식이 있겠다.

9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50㎜ 수준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기온의 경우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전망된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4.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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