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까지 모집…9월 27일 코엑스 K-POP 광장 특설무대에서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 공연 -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2019 강남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도 오페라 스타’ 공연에 참여할 구민 솔리스트와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17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솔리스트 및 합창단원은 6주간 교육과 연습, 리허설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 코엑스 K-POP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아이다’ 갈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바리톤 고성현, 테너 최상호, 소프라노 김수민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도 함께해 120여 명의 출연진이 대규모 합동공연을 펼치게 된다.

성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나도 오페라 스타’ 블로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화 문화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강남은 1년 365일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도시”라며 “앞으로 강남페스티벌을 브라질 리우축제처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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