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이하 숭실호스피탈리티)가 지난 7일 교내에서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의 인사 담당자가 참석해 면접을 진행했다.

매년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호텔 중 하나인 쉐라톤 서울 팔래스 인사 담당자는 “숭실호스피탈리티의 학생들은 인성 및 태도는 일반 서비스인보다 지식과 품격이 높아 만족스럽다”며 “실무관련 자격증과 어학능력도 준비되어 있어 신입이라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면접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은 바로 본사 면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커리큘럼 중 대부분이 취업 (현장)중심의 실무 수업이 차지하고 있고 관광산업의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숭실호스피탈리티는 매년 정기적으로 투어오퍼레이터 콘테스트 및 글로벌 챔피언 바리스타 대회, 외국어스피치 대회 등과 같이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콘테스트 및 대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석사, 박사 출신의 전임 교수진들을 통해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상담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 1회 과정)의 신입생 모집 중이다. 모집 전형에서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현재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