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컷 [뉴시스]
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컷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봉오통 전투’는 이날 누적관객 105만98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변호인’(감독 양우석·1137만4892명), ‘국제시장’(감독 윤제균·1426만3203명)과 같은 속도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 전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50)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유해진(49)과 류준열(33), 조우진(40)이 주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