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문준희)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축구메카도시 합천에서 지난 8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 57개팀, 저학년 30개팀 등 총 87개팀이 참가하며 저학년부 경기는 7일 ~ 23일까지 8일간, 고학년부 경기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경기를 치루며 26일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경기를 치르게 되는 전 구장에는 인터넷 방송중계 장비를 설치해 예선전부터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생동감 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무더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관수시설을 대폭 정비하는 등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대회기간 설문조사 등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합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