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급식 관계자 30여 명이 순천 로컬푸드와 구례자연드림파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8일 급식 관계자 30여 명이 순천 로컬푸드와 구례자연드림파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8일 급식 관계자 30여 명이 순천 로컬푸드와 구례자연드림파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 거창군 제공

이번 선진지 견학은 거창군과 교육지원청의 급식담당자, 급식현장의 영양(교)사, 급식대행 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급식에 대한 상호 소통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운영 현황 및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선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들을 이해하며 건강한 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생각과 현장에서의 식생활 교육 등 많은 생각을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거창군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하고 질 좋은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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