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국제사격장, 굿데이뮤지엄, 마산어시장 등 둘러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9일, 신규관광지 홍보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장, 여행사관계자, 코레일평가단 등 2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팸투어     © 창원시 제공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팸투어 © 창원시 제공

이날 팸투어는 창원 국제사격장을 시작으로, 굿데이뮤지엄, 마산어시장을 방문하고, 돝섬을 방문해 해양레저스쿨에서 해양레저 체험,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마산로봇랜드 견학, 전국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 견학과 야구관람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투사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창원국제사격장은 여행센터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 세계 160개국 3000점의 주류가 전시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주류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에서 ‘여름휴가 즐기기 좋은 섬 9선’에 선정된 돝섬을 둘러보고 돝섬 내 해양레포츠센터에서 레저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고 우리 시의 자랑인 창원NC파크마산구장 투어때는 규모와 멋진 시설물들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창원시 관광과는 이 날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와 투어매니저 대상으로 창원시 관광 인센티브시책과 주요관광지 소개 및 먹거리 등을 설명하고 창원관광 홍보와 창원여행상품 개발을 부탁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센터 관계자는 “ 창원이 이렇게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창원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팸투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자, 여행사 등을 초청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인 만큼 전국에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창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상품 및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