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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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말복인 오늘(11일)은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1일 기상청은 “동해안과 일부 전라도를 제외하고 전국의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35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또 제9호 태풍 ‘레끼마’ 가장자리에 생성된 구름대 때문에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서해5도에서 30~80㎜, 서울·경기도·강원영동·충남·전라도·경북동해안·경남서부는 5~20㎜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전 해역에서 3~8m로 높게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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