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경찰서는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4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영경찰서 전경
통영경찰서 전경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 45분경 통영시내 한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음날 오전 1시 21분경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훔치려 했지만 금품이 없어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거쳐 지난 9일 통영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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