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경험 나누며 재도전 위한 자산으로

[행안부]
[행정안전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2019실패박람회 홍보대사위촉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오는 13일 실시한다. 실패박람회는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가 개최한 공공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지역별 박람회를 5월부터 6월사이에 개최했으며,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종합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 홍보대사는 과학자 박은정, 기업인 성신제, 개그맨 송준근, 야구해설위원 최희섭, 창업 멘토 하상용, 배우 김가희, 탈북 권투선수 최현미 등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실패가 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듯이 우리가 함께 어려움을 직시하고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우리사회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공담에 고착화되지 말고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위해 새롭게 도전해야 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도전하는 국민들을 위해 우리정부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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