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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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롯데카드를 인수한 사모펀드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MBK파트너스가 지난 9일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로 체제를 전환하고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롯데카드 매각을 진행해 왔다. 이후 MBK파트너스와 지난 5월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28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공정거래법상 롯데카드 지분을 오는 10월11일까지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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