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성폭력예방 아웃리치 진행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성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성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 사천시 제공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성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 사천시 제공

이번 아웃리치는 휴가철을 맞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아온 피서객과 남해 주민들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인식 전환, 성폭력 통념 깨뜨리기, 불법촬영의 피해유형과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대처방법 설명 및 불법촬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물총게임, 성폭력예방 메시지보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웃리치를 기획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성폭력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이날 아웃리치에 참가한 피서객은 “피서지에 와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성폭력예방법에 대해 즐겁게 참여해 너무 좋았다.”며 성폭력예방 아웃리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해변아웃리치는 여러 가지 성폭력 상황에 대해 물총을 쏘며 더위와 함께 성폭력을 날려버리는 듯한 광경이 연출됐고, 참가자들에게는 칫솔, 치약세트 등 소정의 선물이 증정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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