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234개 자치단체 중 기초단체 최고 영예...3천만원 특별포상금
- 지역욕구 반영 정책수립,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등 높은 평가

연수구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연수구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34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연수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욕구 반영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에서 ▲지역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발굴단 ‘연수희망지기’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등 에서 민관 협력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변화와 주민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으로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복지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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