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하 현대자산)이 운영하는 현대인베스트먼트 인덱스 알파 증권투자신탁의 운용성과가 지난 8일 기준 동일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까지 펀드 설정액은 약 258억 원 증가해 4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자산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성과 –5.9% 대비 3.56% 높은 –2.34%(클래스 CI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기준으로 1년, 6개월 상대순위도 1위를 기록했다.

펀드 운용인 정규영 팀장은 "최근 퀀트전략과 공모주전략의 성과가 부진해지고 있어 이를 제외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헤지전략을 활용한 것이 BM대비 성과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향후 시장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통해 운용성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