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12일 12시 관내식당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4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복정신 계승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달서구는 매년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공헌한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따뜻한 식사 대접과 함께 광복회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광복회 달서구지회 회원 중 선열들의 광복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광복회를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회원 2명에게 달서구청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적을 기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숭고한 뜻을 우리 후손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것이며, 이 분들의 희생정신과 광복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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