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마을 이장들 지역사회 발전 위하여 무더위 속 열공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17개 읍·면 이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리더 교육과정을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지역리더(마을이장) 교육’     © 합천군 제공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지역리더(마을이장) 교육’ © 합천군 제공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320여명의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4회 2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각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의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도자의 역할(8.9 / 8.30)’과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강평석 과장의 ‘지역공동체 육성방안 및 성공사례(8.16 / 8.23)’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주제로 문준희 군수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모 이장은 “지역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창화)는 “이번 지역리더 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도자의 역량 향상과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개설했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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