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경 선수, 전상현 선수 3관왕 달성 … 총 11개 대회신기록 수립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9회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대회신기록 11개를 수립했다.

왼쪽부터 김지희 선수, 김종경 선수, 전상현 선수, 진영삼 감독     © 경남대학교 제공
왼쪽부터 김지희 선수, 김종경 선수, 전상현 선수, 진영삼 감독 © 경남대학교 제공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종경(체육교육과 4) 선수는 남자 81kg급에서 금메달 3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수립했으며, 전상현(체육교육과 2) 선수도 남자 102kg급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김지희(체육교육과 1) 선수는 여자 59kg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다.

황인창(체육교육과 3)선수는 남자 109kg급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 각 2위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며, 1, 2차 시기에서 종전의 인상, 용상, 합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총 7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근규(경호보안학과 2)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기록했으며, 김정희(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각 3위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