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인식 이해 높이기 위한 사전교육 현재까지 총4,254명이 참여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폐지나눔활동 지방에서도 참여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폐지나눔활동 지방에서도 참여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전 국민 공동캠페인 안녕리액션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폐지나눔활동’이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폐지나눔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폐지나눔활동 사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며 사전교육은 전 국민 공동캠페인 안녕리액션의 취지 및 일상 속 작은 실천 지속가능한 폐지나눔활동 참여에 대한 활동 방법 및 폐지나눔활동 연계 봉사의 가치와 환경에 대한 자원순환 인식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주말에도 교육을 하고 있는데 지난10일에는 학생 및 성인봉사자 163명이 사전교육에 참여 했고 현재까지 총4,254명이 참여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강민석 팀장은 “오는 21일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서적은 중구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 상시 판매함으로써 나에게는 필요 없는 책들이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될 수 있는 지식의 물물교환이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경제활동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시민주도형 따뜻한 나눔 경제 실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폐지나눔활동은 단순히 봉사시간만을 부여하는 활동이 아닌 ‘자원봉사의 다른 이름인 참여’로 지역의 생활공동체 문화를 확산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나눔에서 더 큰 나눔으로 이어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중구는 물론 크게는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제출한 폐지는 다시 한 번 폐지분류 작업을 통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지는 고물상에 판매,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서적은 환경적인 측면으로 재접근 자원순환 자원재활용의 실천하고자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 수익금은 전액 중구지역의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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