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 해양사고 예방활동 및 대응현장 격려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13일 오후, 소쿠리섬을 방문해 진해해양경찰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쿠리섬 경비 진해해양경찰 및 구조대원 위문     © 창원시 제공
소쿠리섬 경비 진해해양경찰 및 구조대원 위문 © 창원시 제공

휴가철을 맞아 진해구 소쿠리섬 등 연안일대에 낚시 및 캠핑 등 해양레저 이용객이 증가해 어느 때보다 해양사고에 신속한 상황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진해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에서는 자원봉사 구조대원들이 소쿠리섬에서 하계 인명구조센터를 3교대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구명조끼 무상대여 및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폭염속에서도 해양사고예방에 혼신의 힘을 쓰고 계신 진해해양경찰과 자원봉사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관광객들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신속한 현장 상황 대응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진해구 소쿠리섬은 진해 해양공원 내 창원짚트랙 도착지로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창원시의 특색있는 피서지로 ‘바닷길 열리는 신비의 섬’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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