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14일까지 초등학생 11명 방문...다양한 지역 문화체험 교류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초등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면서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교류단 일행은 첫째날 서귀포시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체험 및 관람을 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을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이지코딩 체험에 참여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참가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새로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시작된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1년에 2회씩 양 도시의 학생들이 1대1로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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