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파크 AR 프로그램 [사진 :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인스타그램이 스파크 AR 프로그램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파크 AR(Spark AR)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스파크 AR은 페이스북 패밀리앱에 적용 가능한 AR 효과를 개발·출시·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파크 AR 프로그램은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시각 효과 제작을 취미로 하는 일반 이용자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은 AR 효과를 제작해 가상 체험 및 티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에도 좋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AR 효과를 한데 모은 '효과 갤러리'를 운영해 AR 효과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카메라 '효과 갤러리' 메뉴에서 카테고리별 AR 효과를 한눈에 보고, 원하는 효과를 선택해 본인의 사진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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