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간 대비 3,000여 명 증가로 경북지역 아동 체험 우수시설 재도약

포항어린이타운 리플렛.
포항어린이타운 리플렛.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어린이타운이 2019년 내부 시설 개선, 콘텐츠 확대, 직원 친절교육 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후 지난 7월부터 대대적 홍보를 실시해 2018년 동 기간 대비 이용객 수가 대폭 증가했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어린이타운 홍보 리플릿을 활용해 포항, 경주, 영천 등 887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시설 우수성을 꾸준히 알렸으며, 아이누리 키즈 카페와 뱃머리 도서관 등을 방문한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등 타 기관과 연계한 홍보 캠페인 주간을 실시했다.

더불어 지난 상반기 직원들이 어린이타운의 놀이시설, 프로그램 개선 및 홍보를 위해 경북교육청, 대전, 청주 등 4곳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타운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플레이콘 놀이, 비치백 만들기 등의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오는 24일 선린대학교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심덕보 공단 이사장은 “포항어린이타운은 아이조아플라자와 교통랜드가 함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체험의 장이다. 트릭아트, 편백방, 과학놀이터, 3D 영상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조아플라자의 다채로운 체험시설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더불어 경북 지역의 최우수 어린이 교통 교육시설은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운영 방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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