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잠원동 협회 중회의실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감정평가업계가 제로페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하며, 협회는 74개의 감정평가법인과 665개의 감정평가사사무소 등 회원사가 제로페이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착한 결제수단"이라면서 "협회도 국가전문자격사단체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로페이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병한 재무국장도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되고, 서울시와 협회가 더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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