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5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서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는 조사이다.

조사방식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 후, 보건소 소속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신체 계측, 혈압측정과 흡연, 음주, 신체활동, 질병이환 등에 대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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