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이광재씨가 대구시장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수성구 이광재씨가 대구시장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 이광재씨와 정동환씨가 지난 7월 개최된 ‘2019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대구지역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4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오는 10월 1일 서울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진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정보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수성구는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 구민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분기별로 5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 컴퓨터 기초, 동영상 편집, 이미지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대구지역예선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도 수성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확대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