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등 홍보를 통한 붐업 조성 시동”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주관으로 8월 14일 코엑스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및 사업별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기업유치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해 첨단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 및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천공항 및 GTX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주변 개발사업간 선순환체계 구축,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인구 105만 대도시의 우수한 도시인프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일산테크노밸리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 창릉신도시, 상암DMC를 묶는 벨트화를 통해 MICE‧미디어‧ IT‧BT 기능의 첨단 미디어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여 고양시의 새로운 신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홍보‧마케팅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금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규모에 약 7,100억 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말까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0년 하반기 토지보상 및 실시계획 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공사착공,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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