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권역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 실시
호원권역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 실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근정)는 지난 8월 13일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호원권역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에 참가했다.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지역특성화 훈련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의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에서 벗어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사전 컨설팅 및 훈련평가를 진행하는, 내실 있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호원2동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1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사랑어린이집에서, 오후 2시에는 한아름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경보음 울리기, 119신고, 신속한 대피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대피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 시설 특성에 맞는 교육도 병행했다.

김근정 호원권역국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훈련과 같이 지역특성에 맞춘 재난대비 훈련을 자주 실시해 시민들이 위기상황 속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의정부시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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