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부산 한 원룸 화재현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경 119에 “원룸 복도에 그을음 냄새가 난다”는 입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가 경찰과 함께 원룸 출입문을 열고 확인한 결과, 내부가 전소된 원룸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의자에 기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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