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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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압 중이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경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퇴계로 27 오피스텔 8층 창고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0층의 건물로 지하에는 업무시설과 사우나가 있다. 지상 1~4층은 소매점과 도매업 사무실이, 지상 5~10층은 오피스텔이다.

다만 오피스텔 역시 주거용이 아닌 사무실용이어서 오전 9시 20분 기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9대와 소방대원 16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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