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서울에 거센 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을 지나고 있는 한 시민이 불어오는 바람을 우산으로 막고 있다.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금요일인 오늘(16일) 한반도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다만 곳에 따라 여전히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에서 10~50㎜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경북내륙, 전라도에서는 5~1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남해 앞 바다에서는 0.5~3m, 서해 앞 바다는 0.5~1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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