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 협업체계 구축으로 여름철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4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희옥)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통영시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14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14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통영시 제공

시는 전통시장에 해수공급시설을 설치해 정화된 해수의 사용 및 활어시장의 상수도 공급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업체계를 통해 비브리오패혈증이 빈발하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항ㆍ포구 등 바닷가 주변 횟집, 활어패류 위판장 등의 위생관리 점검 및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식품안전 및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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