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 가정복지과는 여성범죄 예방 및 여성의 불안감 해소를 목적으로 창원중부경찰서와 협업한 ‘24시 여성 안전망 구축’ 사업인 여성안전망 설치시설을 방문해 작동 여부 및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24시 여성안정망 시설 현장 점검     © 창원시 제공
24시 여성안정망 시설 현장 점검 © 창원시 제공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24시 여성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창원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 진단을 통해 취약지역 내 편의점(희망 점포)을 추천받아 지킴이집을 지정하고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원룸 및 공중화장실 출입구 등 100개소에 안심거울을 설치해 밤길 대피 여성뿐만 아니라 귀갓길 여성 대상 강력 범죄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활동은 여름휴가철이라 더욱 여성들에 대한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라 여성안정망 지정 시설을 점검했고 한 시설 종사자는 “자기도 여성이라 귀가 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데 이러한 안전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많은 여성이 더 편안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부탁한다.”며 많은 홍보를 부탁했다.

노말남 가정복지과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안전 관련 경로를 발굴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여성들이 안전한 창원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