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C-47비행기 전시관'에서 진행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1945년 8월18일 광복군 귀환 74주년 기념 '공군과 함께하는 토크 C-47 광복비행 이야기'를 진행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윌로우스 비행학교)의 탄생과 미주 애국지사들의 항공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안태현 공군박물관장과 우리나라 상공을 지키는 공군 파일럿들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18기념행사에 맞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모티콘을 활용한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17일부터 'C-47비행기 전시관' 내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비행(飛行)소년, 비행(飛行)소녀'다.

10월2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무료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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