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7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썸머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40개팀이 새로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 중 11개팀이 참여한다.

개막공연으로 준비된 국향의 전통국악을 시작으로 소리샘오카리나(오카리나), 유니온재즈빅밴드(재즈), 최기타(기타), 한키(포크송) 등 11개 팀이 약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에는 31일로 연기해 진행된다. 당일 공연을 위한 관람의자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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