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출산가정으로 찾아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시에서 활동하는 건강관리사 40여명을 초청하여 8월 17일(토) 보건소에서 친절서비스 특별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에서는 모유슈유 전문가(맘스리베광주점 김보선 원장)를 초청하여 출산산모 심리이해와 모유수유 돕기 교육, 전라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정주애 팀장)의 개인정보보호와 친절서비스 강화교육과 산모의 불편사항에 대한 토론과 발전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은 그동안 산후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던 산모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산모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출산가족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으로 찾아가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를 돌봐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국 처음으로 서비스 이용 산모에게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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