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올해 관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5월 하순부터 6월 말까지 보행자용 도로명판 미설치 구역을 대상으로 시설물 조사를 실시, 보행자용 도로명판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 4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17개(벽면형 96개, 가로등 등에 매달아 설치하는 현수식 221개)를 설치했다.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군민들이 도로명판을 보면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과 정비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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