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을 5개소 양심화단 조성 … 쾌적한 마을 만들기 주민 참여 독려

성북동 칠전마을 입구 양심화단
성북동 칠전마을 입구 양심화단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 성북동(동장 강주창)이 최근 불법 쓰레기 상습투기 근절을 위한 ‘양심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동은 이달 들어 관내 칠전마을 입구, 과원동 마을회관 옆 등 총 5개소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기물을 정비, 철쭉, 꽃 잔디 등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이 화단을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양심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양심화단’으로 이름 지었다.

강주창 동장은 “이번 양심화단 조성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양심화단으로 조성해 깨끗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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