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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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인수은행 합병승인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18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아그리스(Agris) 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 은행의 합병승인을 취득했다. 이는 IBK기업은행 설립 이후 최초의 해외은행 인수합병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약 2000개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는 인도네시아에서의 합병 승인으로 IBK금융벨트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베트남 지점의 법인전환과 미얀마 진출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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