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절도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 등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7시 50분경 부산진구 한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귀금속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업주의 감시가 소홀해지자 금팔찌 1점(시가 170만 원 상당)을 손목에 착용한 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이들을 추적하다 서면 일대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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