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선 연장 식사역 확정’을 위한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 개최
이재준 고양시장,심상정 국회의원,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이경환 당협위원장 등 제정당 정치인들 참여

주민총궐기대회 이재준 시장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 이재준 고양시장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선 연장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국토부에 요구하고 나선 '고양도시철도 식사.풍동 추진연합'는 지난 8월 18일 오후 7시부터 ‘고양선 연장 식사역 확정’을 위한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를 진행했다.

주민 5,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심상정 고양갑 국회의원,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이경환 당협위원장등 제정당 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심상정 국회의원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 심상정 국회의원

또한 고양선 일산지역 연장안을 대광위에 건의한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하여 식사주민들로 부터 환대와 연호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 시도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고양선 연장과 식사역 확정에 대한 주민들의 결연한 의지에 힘을 더했다.

이날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는 위시티사거리에서 출발 동국대병원 식사사거리, 안곡고, 복음병원사거리에서 유턴하는 8km 구간을 행진했다.

이 행진구간은 고양시가 대광위에 건의한 고양선 연장안 구간이며, 고양시의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이라 균형발전이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양도시철도 식사.풍동 추진연합'는 주민 결의문를 통해 "고양선 연장없는 창릉신도시의 착수는 불가하다. ▲고양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창릉신도시개발시 LH의 교통분담금은 고양시장에게 그 사용의 동의를 받아  집행 될 것을 요구한다. ▲GTX와의 연계 교통망건설에 고양선 연장은 필수이며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식사.풍동 주민들 뿐만 아닌 105만 고양시민의 뜻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도시철도 식사.풍동 추진연합'는 "일산신도시 개발당시 30만 인구를 기준으로 짜여진 광역교통망으로 현재 인구105만 고양시의 교통대책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철도교통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기에 고양선 연장없는 고양시의 미래는 절망이다."고 외쳤다.

이날 '818주민 총궐기 행진대회'에 참여한 식사.풍동 주민들은 국토부가 교통 불편과 고양시의 교통 균형발전을 위해 고양선 연장안을 수용 10월 공식 발표예정인 '대도심권광역교통 구상안'에 반영되기를 간절히 소망(所望)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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