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정 구현을 위한 청렴시책 자문․홍보, 민관협력 방안 논의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1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감사담당관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개요와 상반기 청렴시책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김효진 위원장의 주재로 구미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방향에 대한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는 깨끗하고 청렴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방안과 제도개선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9인 이내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청렴시책 평가, 자문 등의 역할로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손귀성 감사담당관은 “지역사회와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정책적 제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8월~11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12월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 한해 청렴콘서트,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청렴 해피콜 운영 등 각종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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