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5개국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가 19일 오전 11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상남도 제공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가 19일 오전 11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상남도 제공

협약식은 19일 오전 11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아시아권 국가 대상 엑스포 관람객 유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산양삼 및 가공제품 등 판로 개척,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협회 회원국가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중앙아시아의 경제협력, 환경보전, 문화예술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한·중앙아친선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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