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8층 회의실에서 권순박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순박 청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줄 것과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근로(자녀)장려금의 추석 전 조기 지급과 새롭게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편법을 통한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행위에는 더욱 단호히 대처하되 성실납세자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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