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추석 연휴기간 주민의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앞 모래내길 노상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7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 현장을 찾으면 핸들, 브레이크, 타이어, 변속기, 배터리, 등화장치, 냉각장치, 벨트류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을 보충 받을 수 있다.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서대문지회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지회가 이상 부위를 진단하고 정비 상담을 해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회원 분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많은 이웃들이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없이 한가위를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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