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이 아닌 현장 속 복지 실현"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의회는는 20일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사랑의 도시락을 집집마다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산시의원들은 봉사자들과 도시락에 들어갈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만들어진 도시락은 의원들 2인 1조로 구성하여 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들을 찾아가 정성이 담김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달 봉사활동을 기획한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가 시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자 이번 봉시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각지역에 놓여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였고, 위에서 지시만하는 대책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장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주중 매일 직접 만든 밥과 반찬을 어르신 한 분 한 분 댁으로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 배달을 해 오고 있는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세교복지재단 봉사자들과 오산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인수 의장, 김명철, 성길용,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사랑, 행복, 나눔을 함께 매달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달이 8번째 연이어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오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복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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